제 4화! 멤버를 찾자!

[원더랜드의 세계]

츠카사 : 핫!

에무 : 앗, 일어났다! 츠카사 군, 괜찮아?

츠카사 : 꾸, 꿈이었나……! 그렇겠지. 설마 저런, 이상한 곳이나, 이상한 미쿠나, 이상한 인형이 정말 있을 리가…….

미쿠 : 츠카사 군, 괜찮아?

토끼 인형 : 머리 안 아파?

츠카사 : 꿈이 아니었던 거냐!! 어떻게 된 거야 도대체……! 어째서 내가 이렇게 된 거야!

카이토 : 음…… 이거 곤란한데. 진심을 떠오르게 할 처지가 아닌 것 같아.

츠카사 : 돌아갈래! 난 돌아갈 거라고! 그렇지. 그 「Untitled」이라는 곡을 멈추면…… 없어…… 폰이 없어! 그런……. 아아아아! 뭐든지 할 테니 어서 여기서 내보내 줘! 머리가 돌 것 같다고!!

에무 : 뭐든지!? 츠카사 군, 뭐든지 해주는 거야? 그럼, 원더 스테이지에서 같이 쇼를 해줄래?

츠카사 : 아아! 여기서 나갈수만 있다면 뭐든지 해주마!

에무 : 야호~! 약속이야! 그럼, 같이 스마트폰 찾자! 음, 츠카사 군의 스마트폰은…… 아, 찾았다! 저기 나무에 걸려있네.

츠카사 : 정말!? 용케도 찾았구나!

에무 : 나, 시력 좋아~ ♪ 영차! 자, 츠카사 군.

츠카사 : 잘했어! 이걸로 「Untitled」를 멈추면, 이곳과 안녕이다!

미쿠 : 아~! 기다려~!


[ 원더 스테이지 ]


츠카사 : 으…… 여기는……? 아! 방금 전의 너덜너덜한 무대군! 해냈다…… 돌아왔다! 나는, 그 악몽에서 살아돌아왔다고!

에무 : 엄청 즐거운 곳이었네! 츠카사 군, 그 정도로 즐거운 쇼를 함께 만들어 가자굿♪

츠카사 : 맡겨줘! ……응? 기다려. 왜 내가 너랑 쇼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.

에무 : 에? 그럴게 츠카사 군, 「돌려보내만 준다면 뭐든지 할게!」 라고 약속했잖아?

츠카사 : ……읏, 말한 것 같기도 하고, 아닌 것 같기도 하고……. 아니, 그건 꿈이었던 것 같은데…….

에무 : 약속, 해줬잖아……?

츠카사 : 읏…….

인형탈 : 네 놈—!!! 에무 아가씨를 유괴하다니 무슨 생각인 거냐!!!

츠카사 : 하!? 유괴?!

인형탈 : 증거는 이 인형탈에 내장된 카메라에 남아있다! 설마, 스마트폰 불빛으로 눈을 안 보이게 하고 도망가다니……!

츠카사 : 아, 아니! 결코 그런 일이……!! 그건 그렇고, 그 인형탈, 카메라가 들어가 있는 건가!?

인형탈 : 시치미떼지마!! 목숨이 아까워서 돌아왔겠지만, 용서 못한다!!

츠카사 : 오오오!? ㄱ, 괴로워! 괴롭다고~!! (갑자기 뭐야!? 유괴라든지, 아가씨라든지……! ……는, 아가씨는 혹시 저 녀석 말인가!?)

에무 : 싸우면 안 돼~! 츠카사 군은 쇼를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야! 이 스테이지를 웃는 얼굴로 가득 채워줄 거라구♪ 그러니까, 사이좋게 지내야지!

인형탈 : 네 놈, 정말 여기서 에무 아가씨와 함께 쇼를 하는 거야?

츠카사 : 아니, 그건 그…….

인형탈 : (찌릿)

츠카사 : (앗, 이 인형탈의 완력……! 거절하면, 사, 살해당한다……!)

인형탈 : 에무 아가씨와 함께 쇼를 하는지…… 묻고 있다만?

츠카사 : 네, 네! 저는 에무 씨와 함께 쇼를 같이 합니다!

인형탈 : 진짜겠지!?

츠카사 : 히익……! 서, 성심성의껏 열심히 하겠습니다!!

에무 : 야호—!! 해냈다 해냈어—!!

츠카사 : 큿, 콜록, 콜록……! 이거 완전 협박 아냐……?

에무 : 츠카사 군, 고마워! 나 너무 기뻐! 에헤헤~~ 무슨 쇼로 할까♪ 아! 별님 세계의 쇼는 어때, 츠카사 군!

츠카사 : 하…… 왜 이런 일이……. 아니, 역경 속에서 스타의 벽을 올라간다는 것도, 스토리 성이 있을지도 몰라……. 무슨 일이든지 긍정적으로, 다! 에무! 할 만큼은 하겠어! 스타인 나에게 어울리는 쇼로 해봐!

에무 : 응응! 반짝반짝 샤라랑~ ☆ 한 쇼로 하자!

츠카사 : 그렇게 결정된 거면 일단 멤버를 좀 더 모으자고!

에무 : 멤버?

츠카사 : 우리랑 인형탈 뿐이면, 제대로 된 쇼를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. 좀 더 배우가 있어야지.

에무 : 그렇네! 모두가 함께하는 게 즐겁지! 그럼, 바로 찾으러 가자—!

[ 피닉스 원더랜드 ]

츠카사 : ……라고는 하지만, 그렇게 간단하게 발견되는 건 아닌가…….

에무 : 츠카사 군, 봐봐! 작은 로봇이 많이 있어!

츠카사 : 로봇? 또 의미가 없는 걸……. 응……? 뭐냐, 저건……?

??? : 후후. 오늘의 그들은 특히 기분이 좋아. 왜냐니? 물론, 여기서 쇼를 할 수 있으니까.

자, 기계장치의 명배우들, —쇼타임의 시작이야.

츠카사 : 저건…… 뭐야!?